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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Root - 편안하고 조용한 혼자 가기도 좋은 루트 커피 바 연남동을 걷다보면 외관만 보고 궁금증이 생기는 곳이 있는데 Root Coffee Bar 또한 그런 곳이다 흰색 벽과 어우러지는 따뜻한 우드톤 감성에 무심한 듯 세워놓은 자전거까지 어쩐지 동양적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 외관이 발길을 사로잡는다 원두 선택이 가능한 필터커피를 시그니처로 내세우고 있는 루트커피 메뉴판에 디저트 페어링 안내까지 적혀있을만큼 손님을 세심하게 배려한 흔적이 보여서 어쩐지 기분이 좋아진다 적절한 공간분리와 벽에 붙어있는 사진들 덕분에 실내임에도 답답함이 없고 조명 덕분에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한 껏 강조된다 소품들이 제법 놓여있으나 산만한 없이 아기자기함이 먼저 느껴지는 걸 보면 주인의 센스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실내에는 커다란 창이 있는데 창밖에 푸릇한 조화 대나무를 둬서 삭막한.. 2022. 7. 6.
연남동 발리문 - 발리 느낌 가득한 아시아음식점 데이트 맛집 다국적 음식이 가득한 연남동 이색적 매력이 가득한 가게가 많아서 눈이 즐거운 곳이 연남동인데 그중에서도 눈과 코, 입으로 발리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 연남동 길가에 자리한 발리문은 여전히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30분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 2층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웨이팅 줄이 계단으로 길게 늘어서있고 여름에는 덥다 평일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입구를 들어서기 까지 30분이 걸렸으나 맛있기에 기다릴 가치가 있다 각종 방송이나 잡지에도 많이 소개됐던 곳이다 보니 해당 내용들이 벽에 잔뜩 붙어있다 가게가 넓지 않은 발리문은 이미 테이블에 손님이 가득 차 있고 빈 자리가 나기 무섭게 새로운 손님이 채워진다 발리를 연상시키는 내부 인테리어는 초록초록한 플랜테리어 덕분에 해외에 온 것 같은.. 2022. 7. 4.
연남동 - 브런치 맛집 머지다이닝, 데이트 하기 좋은 곳, 모임 장소 맛집이 많은 연남동 워낙 다양한 국적의 음식도 많고 맛있는 곳도 많은데 그중에서도 브런치 맛집 머지다이닝은 꽤나 인상깊은 곳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플랜테리어에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머지다이닝은 뉴욕 미슐랭 레스토랑 총괄쉐프 출신 쉐프가 요리하는 레스토랑으로 그 사실 만으로도 음식맛을 잔뜩 기대하게 만든다 나무를 연상시키는 우드와 초록초록한 플랜테리어 덕분에 따뜻하면서도 힐링되는 기분이라 브런치 먹는 시간이 즐겁다 오픈 주방이라 답답함 없이 넓어보이기도 하고 오픈주방이 주는 신뢰감 또한 갖고있다 인테리어가 모던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인데 요리 레시피가 그려진 그림이 벽에 붙어있는 것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 테이블 세팅은 심플했고 깔끔했다 커트러리도 톤앤매너에 맞춰 준비되어 있었고 사용하기도 편했다 샐러.. 2022. 7. 2.
연남동 gongrot - 혼자 가기 좋은, 공부하기 좋은,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 공그로트 (feat. 곰팡이 마트 와인, 맥주)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쏟아지던 비가 말끔히 개고 너무 예쁜 하늘을 마주한 날 간만에 햇살이 내리쬐는 오늘은 너무도 더웠다 이렇게 더운 날에 혼자 가기 좋고 공부하기도 좋고 노트북 하기도 좋은 연남동 카페 gongrot(공그로트)로 찾아갔다 연남동 골목 사이에 있는 gongrot 는 왼쪽이 카페 오른쪽이 곰팡이 마트로 주류를 파는 곰팡이 마트에서 와인이랑 맥주, 안주까지 사다가 gongrot 에서 먹을 수도 있는 특색있는 카페다 주문은 위에 보이는 저 키오스크를 통해 하면 되는데 디저트류도 함께 있으니 꾹꾹 눌러 가볍게 주문하기 좋다 사람이 많은 주말의 경우 자리부터 잡고 주문하길 추천한다 4층 건물에 테라스까지 있는 gongrot 의 2층은 공부하거나 노트북 하기 좋은 공간이다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도.. 2022.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