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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 빵도 맛있는 북카페 까페꼼마, 도서관 같은 카페, 비오는 날 가기 좋은 까페 연남동은 유독 월, 화에 쉬는 가게가 많고 아침 일찍 문 열지 않는 곳이 많은데 여기, 아침일찍 그것도 매일 문을 여는 카페가 있다 외관이 인상적인 까페꼼마는 건물 하나 전체를 카페로 쓰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다 예전에 홍대입구역 3번 출구쪽에 있던 까페꼼마, 빵꼼마가 사라지고 그걸 합친 형태로 까페꼼마 연남점이 생겼다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반층 더 올라오면 빵을 구매할 수 있는데 넓고 깔끔해서 좋다 카페꼼마 연남점은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북카페로 유명하다 그리고 카페 여기저기 진열된 책들이 마치 서점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지하 1층은 좀 더 본격적으로 도서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천장까지 꽉 들어찬 책장과 그 책장을 가득 채운 책들 마요의 로망과 같은 이 곳은 조용하면서도 매력적.. 2022. 6. 16.
연남동 - 수제 디저트가 맛있는 디저트카페 그루비, 혼자 가기도 데이트하기도 좋은 감성 카페 매력적인 연남동 그 속에서 맘에 드는 카페를 발견하는 건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 연남동 그루비는 골목 귀퉁이에 있는 카페로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크하고 모던한 그루비 외관의 블루와 우드 포인트 벤치가 너무 맘에 든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쇼케이스에는 케이크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루비의 수제 티라미수는 쇼케이스에는 없고 주문하면 만들어준다 시크한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에 블루와 우드톤으로 포인트를 준 덕에 따뜻함이 느껴진다 의자와 테이블도 생각보다 많아서 넉넉히 앉을 수 있다 모던한 감성의 그루비는 전체적으로 따뜻함이 느껴지고 주인의 센스가 돋보인다 카운터에는 몇권의 책과 함께 슬램덩크 만화도 있기에 나도 모르게 반가웠다 한쪽 벽면을 차지한 스크린 속 흑백 이미지가 그루비의 인테.. 2022. 6. 15.
연남동 - 힐링하기 좋은 청수당 공명, 서울 데이트 하기 좋은 핫한 카페 연남동 골목길에 자리한 청수당 공명 익선동 청수당이 워낙 핫했는데 작년 하반기에 연남동에도 청수당이 생겼다 그리고 역시나 여기도 사람들이 줄을 잇는 핫플이 되었다 외부에서부터 느껴지는 청수당의 포스 마치 이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정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연남동 거리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외관의 청수당 공명이라 모를 수가 없다 청수당에 들어서는 길 또한 이 세계로 이어지는 통로 같은데 감각적인 건물로 다가서는 길은 우드 등 덕분에 따뜻하면서도 매력적이다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이렇게 폭포가 흐르는 작은 연못을 만날 수 있다 제주 감성 혹은 일본 감성이 느껴지는 연못과 길을 보니 어째서인지 '이웃집 토토로'가 생각난다 지하, 1층, 2층 모두 컨셉이 다른 청수당 공명인데 1층 숲의 공명은 좀 더 정원 느.. 2022. 6. 14.
연남동 - 데이트하기 좋은 맥코이 연남, 비오는 날 가고싶은 앤틱한 산장느낌 카페 연트럴파크 길을 따라 걷다가 안쪽에서 올라오면 만날 수 있는 맥코이 연남 맥코이 연남은 외부에서 보면 깊은 숲속에 자리한 산장이나 오두막 같은 느낌이다 어쩐지 비오는 날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런 카페다 내부는 더욱 산장이나 오두막 같은 앤틱한 공간으로 소품이나 디테일한 것들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내부는 2인 테이블과 좌석이 있고 가운데 크고 긴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다 테이블이나 의자도 액틱한 느낌이 물씬 난다 연남동은 카페들이 대부분 11시 넘어서 문을 여는 곳들이 많은데 맥코이 연남은 오전 9시부터 문을 여는지라 일찍 가기도 좋은 곳이다 계산 겸 커피를 만드는 공간이 오픈형이라 커피 내리는 모습 또한 잘 보인다 한잔 한잔 신경써서 커피를 내려주는데 손님이 많을때는 커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 202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