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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9

연남동 gongrot - 혼자 가기 좋은, 공부하기 좋은,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 공그로트 (feat. 곰팡이 마트 와인, 맥주)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쏟아지던 비가 말끔히 개고 너무 예쁜 하늘을 마주한 날 간만에 햇살이 내리쬐는 오늘은 너무도 더웠다 이렇게 더운 날에 혼자 가기 좋고 공부하기도 좋고 노트북 하기도 좋은 연남동 카페 gongrot(공그로트)로 찾아갔다 연남동 골목 사이에 있는 gongrot 는 왼쪽이 카페 오른쪽이 곰팡이 마트로 주류를 파는 곰팡이 마트에서 와인이랑 맥주, 안주까지 사다가 gongrot 에서 먹을 수도 있는 특색있는 카페다 주문은 위에 보이는 저 키오스크를 통해 하면 되는데 디저트류도 함께 있으니 꾹꾹 눌러 가볍게 주문하기 좋다 사람이 많은 주말의 경우 자리부터 잡고 주문하길 추천한다 4층 건물에 테라스까지 있는 gongrot 의 2층은 공부하거나 노트북 하기 좋은 공간이다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도.. 2022. 7. 1.
연남동 온오프연남 - 비오는 날 가기 좋은 통유리창 감성 디저트 카페 장마로 연일 비가 내리는 요즘 카페가 몰려있는 연남동 골목을 걷다보면 시원한 통창이 매력적인 건물이 보인다 건물 2층에 위치한 온오프연남은 루프탑도 있는 감성 뿜뿜한 카페다 1층에 위치한 파스타집의 강렬한 유혹을 물리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감성 + 통창 뷰를 가진 온오프연남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날씨 좋은 날은 루프탑이 더 좋을지 모르지만 비오는 날 이 통창을 통해 온오프연남의 숨겨진 매력이 드러난다 온오프연남은 커피는 물론 브런치와 디저트류까지 있는 디저트카페인데 가격은 노멀한 편이다 마요가 주문한 건 온오프연남의 시그니처메뉴인 브라운치즈크림라떼다 커피와 크림 그리고 달콤하면서 짭짤한 브라운치즈의 조합은 혀끝을 깨우고 머리를 깨운다 특히 통창 옆 좌석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다 보면 비 내리는 풍.. 2022. 6. 27.
서울 연남동 88파운드 - 디저트가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연남동의 매력은 골목골목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가게들이다 작지만 각기 다른 아기자기함과 전문성을 가진 가게들은 연남동을 찾는 사람들의 즐거움 중 하나다 연남동을 걷고 걷다보면 조금씩 변하는 풍경이 즐겁고 반갑다 그렇게 걷다보면 만나는 연남동 끝자락 끝남동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 88파운드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디저트가 한가득 맞이해주는 88파운드는 디저트가 맛있는 찐 디저트카페다 여기는 가볍게 들러 디저트 하나씩 포장해가기 좋은 곳인데 아는 사람은 아는 인기 디저트 카페라 재료 소진으로 문을 일찍 닫기도 한다 내부는 빈티지하면서도 어쩐지 을지로에 있는 카페가 떠오르는 느낌이다 힙지로의 느낌이 나면서도 88라운드만의 감성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는 친절한 사장님하고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가장 안쪽 자리.. 2022. 6. 8.
연남동 오베스트 - 예술감성 자극하는 데이트 하기 좋은 카페 연남동 중에서도 끝남동이라고 불리는 연남동의 끝자락에는 새롭게 생긴 카페들도 많고 감성 가득한 카페들도 많은데 연남동 오베스트 역시 감성 한 스푼 크게 들이 부은 카페다 외관이 독특해서 발길을 멈췄는데 통유리로 되어있는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인적 취향이지만 통유리 인테리어를 좋아라하는지라 더 들어가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커피컵이 그려진 입간판 덕분에 카페라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지만 외관만 보면 갤러리나 전시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다 혹은 부띠끄 같기도 하다 내부에 들어서면서 갤러리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이 더 크게 들었다 화이트 톤 벽은 미술 작품들을 걸면 딱 어울릴것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작가 작품 전시나 그림 대여 등으로 작은 갤러리를 해도 괜찮을 듯 하다 밖이 보이는.. 2022. 6. 8.